어느날 티비를 보다가 홈쇼핑 방송에 반신욕기 구매선전이 나오길래 좋아보여서 집사람에게 살까 했더니 말도 못꺼내게 하여서 그냥 지나갔는데 며칠뒤 사무실에서 검색하여 보고있는데 울직원이 같이 보더니만 자기도 괜찮아 보여서 관심을 가져서 중고검색했는데 잘없더라 하는 말을 듣고 집에는 아무소리 안하고 바로 결재하여 사고 나서 집에는 비밀로 하였습니다
15일정도 걸리는줄 알았는데 전화로 설전에 배송온다고 하길래 집에 택배올거있다고 나가지말고 받으라 하니까 무슨택배냐고 계속 묻길래 이실직고 하니까 사지마라 했는데 샀다고 화를내길래 일단 택배부터 받으라하고 저녁이 걱정되어서 그날은늦게 갈려고 술을마시고 있었읍니다
술마시는 중에 톡이오길래 막내딸이 반신욕기 하는사진을 보냈네요 톡으로. 다행이다 싶어서 집에 가니까 집사람이랑 딸둘이서 번갈아서 하곤 했는데 사십분쯤 하니까 땀이난다면서 아주 좋아하네요
평상시도 인터넷쇼핑한다고 쓸데없는거 많이 산다고 구박받았는데 이번 반신욕기는 잘샀다고 칭찬받았네요 에버조이 물건 다구매해서 체험해보고 싶네요. 집사람은 친구들에게 자랑했더니 친구가 하고싶다고해서 나없는날 친구도 체험 시킨다하네요 물건사고 칭찬받기는 처음입니다
특히 건식이라서 물도 필요없으니까
가성비 짱입니다